(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게임업체 크래프톤[259960]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0일 공모가보다 약 9%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8천500원)보다 1.23% 오른 45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49만8천원)를 8.84% 밑도는 것이다.
시초가보다는 올랐지만, 당초 시초가가 하한선인 공모가의 90%(44만8천200원)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으로 매우 낮게 정해진 데 비하면 부진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2조1천997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19위(우선주 제외)다.
엔씨소프트[036570](17조8천925억원)를 4조원 이상 앞서며 국내 증시 '게임 대장주' 자리를 차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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