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언어 지원…기업 정보, 첨단 기술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함께 설립해 7월 출범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엘지마그나)가 공식 웹사이트를 열었다.
11일 엘지마그나에 따르면 전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웹사이트(www.lgmagna.com)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엘지마그나는 웹사이트에 기업 정보,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고객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별도 전용 메뉴도 마련했다. 또한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링크드인(Linkedin)에서 업계 정보를 얻고 교류한다는 점을 고려해 연내에 링크드인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도 만들어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전기차 파워트레인(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 더해 인포테인먼트(VS사업본부), 차량용 조명(ZKW) 등 3대 축으로 해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VS사업본부도 올해 초 링크드인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이어 최근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열었다.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 역시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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