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비건 간편식 자체 브랜드(PB)인 '그레인 시리즈'를 새로 만들고 식품 4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곡물(그레인)을 콘셉트로 한 '그레인 파스타', '그레인 샐러드', '아라비아따 그레인 버거', '두부 그레인 김밥' 4종을 내놨다. 콩, 두부, 양파가 주요 원료다.
파스타와 샐러드에는 글로벌 식품회사 네슬레에서 만든 식물성 고기 소이너겟이 사용됐다.
그레인 버거에는 식물성 패티가, 김밥에는 두부튀김과 식물성 재료로 만든 소스가 들어갔다.
세븐일레븐은 비건 간편식 출시 배경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중심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을 들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