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가 지난해에 이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달 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후 약 2개월 심사 과정을 거쳐 5개팀을 선정하고,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연말부터 향후 1년간 과제 개발에만 전념하고,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회사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스타트업 형태로 독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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