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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바이젠셀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5만2천7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9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4천971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천443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271.2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9.6%가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바이젠셀은 오는 12∼13일 일반 청약을 받고 이달 말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바이젠셀은 기술특례를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KB증권이다.
2013년 설립된 바이젠셀은 암질환, 면역질환 등에 대한 면역항암제와 면역억제제를 연구·개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2017년에 보령제약이 전략적 투자자로서 최대 주주에 올랐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이사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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