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 대표사무소를 열고 은행업 진출을 대비하는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은 한국 본점과 화상 연결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 발상지이자 세계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뉴욕, 홍콩과 함께 글로벌 투자금융(GIB) 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10곳에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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