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아이폰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입력 2021-08-12 11:57  

세븐일레븐, 아이폰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세븐일레븐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인 '올링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폰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링크가 개발한 NFC 결제 서비스인 '미래에셋페이' 앱을 설치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준비 작업을 거쳐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올링크와 협업을 통해 무인점포 출입 인증, 멤버십 적립, 성인 인증 등 여러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링크는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 기업인 롯데벤처스가 투자한 회사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플랫폼 '라스트 오더'와 제휴하는 등 롯데벤처스 투자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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