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난 3천2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1.1% 증가한 2천354억원이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천869억원과 4천25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25.3%와 21.8%다.
사업 효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은 103.7%에서 101.5%로 개선됐다.
DB손해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 강화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일시적으로 개선됐고 사업비가 절감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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