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는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50.8% 늘어난 2천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2.7% 증가한 1천615억원이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천964억원과 2천91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33.3%와 36.8%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원수보험료)은 10.1% 늘어난 4조9천337억원이다.
상반기 보험영업 효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은 106.9%로 작년보다 6.2%포인트(P) 낮아졌다.
메리츠화재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로 이익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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