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국제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됐으나 원격 수업 참여가 어려운 ICT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SKT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비대면 수업용 기기를 지원한다.
비용은 SKT가 올해 4월 출시한 '갤럭시 퀀텀 2'의 판매 수익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SKT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수익을 사회적 가치로 바꿔 나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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