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쿠팡이츠, 수도권 이어 지방서 단건배달 경쟁

입력 2021-08-16 07: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달의민족-쿠팡이츠, 수도권 이어 지방서 단건배달 경쟁
'배민1' 서비스 내일부터 부산·울산·광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단건 배달(배달원 1명이 주문 한 건 처리) 경쟁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에서도 벌어진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17일부터 부산, 울산, 광주에서도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을 선보인다.
배민1은 올해 6월 서울에서 시작된 이후 이달 들어서 경기도 성남, 수원, 고양, 부천, 용인 수지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이달 현재 배민1 가입 업소는 약 8만개에 이른다.
배달 앱 시장 1위 배달의민족 가입 업소가 약 25만개인 점을 고려하면 이중 약 32%가 배민1에 가입한 것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1 업소 수는 4월 가입 접수 시작 이후 월평균 50%씩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단건 배달의 '원조' 격인 쿠팡이츠는 2019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이달 현재 전국에 약 12만개의 가입 업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식업계에서는 위메프오 같은 배달 앱 후발주자도 단건 배달 시장에 연내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앞으로 이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단건 배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