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대 엄마 영상회의 중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져

입력 2021-08-13 17:59  

미국 20대 엄마 영상회의 중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져
지난해 18세 미만 어린이 총기 사고 369건…142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에서 20대 여성이 영상회의 도중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한 아파트에서 샤마야 린(21)씨가 업무 관련 화상회의 도중 아들로 추정되는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장전된 권총을 발견한 유아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회의 참석자도 "(사고 현장에) 아기가 보였고 린씨가 뒤로 넘어지기 전 소음이 들렸다"고 911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18세 미만 어린이가 쏜 총에 맞는 우발적인 사고가 최소 369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14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면 잠금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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