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9천595억원, 793%↑…'스탠다드 큐' 매출이 92%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천6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천86% 뛰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천595억원으로 같은 기간 7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천177억원으로 850% 늘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상반기 매출의 91.85%에 해당하는 1조8천억원을 신속면역화학진단 브랜드 '스탠다드 큐'(STANDARD Q)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에는 65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으며, 올해 4월 조건부 허가를 받고 이날 정식허가로 전환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도 포함돼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외에도 분자진단 브랜드 '스탠다드 엠'(STANDARD M), 형광면역진단 브랜드 '스탠다드 에프'(STANDARD F), 효소 면역 측정 진단 브랜드 '스탠다드 이'(STANDARD E), 혈당측정장치 'BGMS'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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