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4일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에서 누수로 인해 탄광이 토사에 덮이는 사고가 발생,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탄광 안에 갇힌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고는 광부 21명이 현지시간 이날 정오께 칭하이성 하이베이장족자치주(海北藏族自治州)에 위치한 한 탄광에서 작업하던 중에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자는 전했다.
21명 중 2명은 지상으로 이송됐으나 이 중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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