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이 무더위 속에 현장 근무하는 계열사·협력사 직원 800여 명에게 최근 모바일 쿠폰을 선물해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본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전달이 가능한 모바일 쿠폰과 메시지를 사전 공지 없이 직원들에게 보냈다.
구 회장은 LG전자[066570] 부회장 시절 '피자 CEO'라는 별명도 있었다. 직원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3년여간 피자를 보내며 붙은 것이었다.
LX 측은 "구 회장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을 챙기고 격려하는 스킨십 경영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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