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1-08-17/PCM20200116000033003_P2.jpg)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16억원을 받았다.
17일 GS그룹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GS[078930]로부터 급여 12억5천400만원, 상여 3억7천600만원 등 16억3천만원을 받았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허태수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상반기에만 10억8천800만원을 받았는데, 올해는 이보다 5억4천만원 가량 늘었다.
홍순기 GS 사장은 급여와 상여를 합쳐 상반기에 총 6억1천800만원을 수령했다.
GS그룹은 직위별 임원 연봉 테이블에 따라 기본급을 지급했으며, 당기순이익 등의 지표와 국내외 경기, 경쟁사 대비 성과, 위기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간 급여의 150% 이내에서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그룹 명예회장인 허창수 GS건설[006360] 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11억4천400만원, 상여 14만5천700만원 등 26억100만원을 받았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