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의 1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17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121800]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빗썸코리아의 순이익은 6천33억3천만원이다. 작년 상반기(501억원)보다 1,104.1%나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8억7천만원에서 6천87억7천만원으로 569.9% 증가했다.
빗썸을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작년 말부터 이어진 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힘입어 주 수입원인 거래 수수료가 급격히 늘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