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1-08-18/AKR20210818170000099_01_i.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남아프리카 앙골라에서 제7회 앙골라 대사배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고 주앙골라 한국대사관(대사 김창식)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http://img.yna.co.kr/etc/inner/KR/2021/08/18/AKR20210818170000099_02_i.jpg)
지난 7일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서 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로비투시(市)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 62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관중 없이 열린 대회는 품새 경연, 체급별 토너먼트,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수도가 봉쇄된 관계로 지방에서 처음 열렸으며, 참가자 코로나19 음성 확인 등 방역 수칙도 준수했다.
![](http://img.yna.co.kr/etc/inner/KR/2021/08/18/AKR20210818170000099_03_i.jpg)
김창식 대사는 영상 축사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태권도 관련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앙골라대사관은 방역 마스크 3천 장을 앙골라 태권도협회 측에 기증했다.
![](http://img.yna.co.kr/etc/inner/KR/2021/08/18/AKR20210818170000099_04_i.jpg)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