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노르웨이가 16∼17세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르웨이 당국은 이날 18세 이상 대상 접종이 끝나면 16∼17세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이며 이는 몇 주 내에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FHI)는 자국 내 18세 이상 성인의 88%가량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53.5%는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9월 둘째 주에는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최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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