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던 게임업체 크래프톤[259960]이 19일 장중 급등, 공모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6.18% 뛰어오른 49만8천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지난 10일 상장한 크래프톤은 7거래일만에 공모가(49만8천원)를 회복했다.
앞서 지난 17일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 내놓은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4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천만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지난달 2일 구글플레이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천400만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천60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또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742억원으로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넥슨 등 이른바 '3N' 게임사들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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