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확기 맞아 과일·채소 주산지에 농작업 인력 지원

입력 2021-08-20 10:44   수정 2021-08-20 10:44

농식품부, 수확기 맞아 과일·채소 주산지에 농작업 인력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본격적인 수확기(8∼10월)를 맞아 정부가 과일과 채소 주산지에 농작업 인력 등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점관리 시·군을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각 지자체는 수확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의 중점관리 시·군 21곳을 선정해 월별·순별 인력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도와 중점관리 시·군은 품목·시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중개, 인근 지역 대학·봉사단체 등을 통한 일손 돕기 등을 사전에 계획해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시기·지역에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인력수요를 해소하기 어려운 지자체에는 군 장병·사회봉사명령자·기업 등 민간 자원봉사자를 연계해준다.
마늘·양파 주산지에는 농기계작업반을 시범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기계를 보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모집하고 농가의 농작업 대행 신청을 받아 중개해줄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 농협 등과 협력해 추석 성수품을 포함한 농산물 수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확기 인력 수급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