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올해 10월로 예고된 애플의 사무실 복귀 시점이 내년 1월이후로 다시 미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내부 직원 공지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델타변이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복귀 시점을 적어도 내년 1월까지 미룬다고 이날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그러면서 복귀 요청 한 달 전에 세부 일정을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애플은 복귀 시점을 애초 올해 9월로 예고했으나 델타 변이 때문에 10월로 늦췄다가 이번에 다시 이를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다.
페이스북, 아마존, 리프트 등은 이미 복귀 시점을 내년으로 늦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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