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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한국에서 중국 톈진(天津)으로 들어온 승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톈진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과 무증상 감염자 3명이 새로 보고됐으며 이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라고 20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아직 감염자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들 가운데 무증상 감염자 3명은 지난 17일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에서 톈진으로 입국한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100명이 넘는 다른 승객들은 모두 격리 중이다.
중국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가 아닌 무증상 감염자로 별도 분류한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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