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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정운진 주스리랑카 대사가 지난 15일 겸임국인 몰디브의 이브라힘 솔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정 대사는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서 관광 협력, 기후변화 공동대응, 한국어 보급 확대, 코로나19 대응, 투자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의식이다.
정 대사는 이날 몰디브 외교부, 경찰청 고위 당국자들과도 만나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 보호를 당부했다.
정 대사는 지난해 7월 주스리랑카 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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