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신규 확진 1만1천346명…호찌민 오늘부터 외출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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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이 호찌민시 등 주요 도시에서 강력한 봉쇄 조치를 시행중이지만 좀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잡지 못하고 있다.
23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1만1천346명이 나왔다.
지난 19일 1만639명이 나온 이후로 나흘 연속 신규 확진 1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호찌민에서 확진자 4천193명에 사망자는 무려 599명이 나왔다.
빈즈엉성은 신규 확진 3천795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34만3천973명이 발생했다.
'핫스팟' 호찌민은 누적 확진자 17만5천994명에 사망자 6천53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호찌민시는 오늘부터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완전 봉쇄에 들어갔다.
베트남 정부는 군 병력을 동원해 음식 배급 및 방역 지도업무를 맡기는 한편 1천명의 군 의료진을 확진자 치료 및 백신 접종 등의 업무에 투입했다.
수도 하노이도 다음달 6일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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