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일진하이솔루스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4천3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3천7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천455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611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471대 1을 기록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오는 24∼25일 미래에셋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 현대차증권[001500], 대신증권[003540]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다음 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005380] 수소차 '투싼'과 '넥쏘' 등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 중이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는 "지속적 시장 확대, 선도적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 강화로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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