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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몰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미샤는 티몰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중국 시장에 특화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티몰과 협력 아래 브랜드를 재단장(리뉴얼)해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샤는 올해 상반기 중국의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대표 상품인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과 신제품 '레드쿠션'을 총 10만개 이상 판매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김유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티몰과의 협업이 회사의 디지털 전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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