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영업제한 피해 멈추기 위한 노력에 최선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희망회복자금이 작지만 크게 타오를 희망의 불씨가 되려면 현재의 방역 조치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최근 방역 당국도 이야기하고 있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으며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와 보조를 맞춰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다수의 선량한 피해가 이어지는 지금의 상황을 멈추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지난 17일 희망회복자금 신청과 집행이 시작된 이래 123만명에게 2조8천755억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30일이면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 대상자를 위한 신청, 접수, 집행이 시작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제없이 신속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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