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싱가포르 이어 아시아 3번째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아시아에서 3번째로 중국 베이징에서도 문을 연다.
베이징 퉁저우(通州)에 들어선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가 9월 1일 정식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중국중앙방송(CCTV)이 24일 보도했다.
'트랜스포머', '쿵푸팬더', '쥬라기월드' '해리포터', '미니언즈' 등 7개 테마 구역이 있다.
3개월간의 내부 테스트는 막바지 단계다.
시범운영 기간 테마파크와 호텔 2곳, 식당 및 쇼핑 시설 등은 초청받은 사람에게만 개방된다.
입장객 수 제한 등 엄격한 방역 조치도 시행된다. 이용객은 건강 코드를 제시하고 체온을 측정해야 하며 마스크도 써야 한다.
베이징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 2곳과 일본 오사카,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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