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CJ대한통운은 오는 10월부터 용산전자상가 도소매상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주문정보 플랫폼 이커먼트에 입점한 도소매상이 판매하는 키보드, 마우스 등 중소형 제품의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등을 맡는다.
기존에 물류작업을 직접 하던 도소매상의 부담이 줄 것으로 CJ대한통운은 기대했다. 배송 시간도 1∼3일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활용해 당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배송하는 '24시간 주문마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 이커먼트가 지난 24일 전자기기 풀필먼트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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