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파이는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한 쇼핑 시범 서비스를 미국과 영국에서 시작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이날 틱톡 사업계정을 가진 자사 입점 상인들이 프로필에 쇼핑 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쇼피파이는 미국과 영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수개월 안에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과 구글, 유튜버, 트위터도 최근 매출 확대를 위해 쇼핑 서비스에 투자를 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인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국 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 연간 5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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