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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마트는 전어 어가를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햇전어 판매 촉진 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어는 7월 하순부터 산란을 마치고 먹이 활동을 하면서 살이 탱탱해지고 고소한 맛이 풍부해진다. 11월부터는 잔가시가 억세지기 때문에 9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주요 산지인 서천과 보령 등 서해안에서는 매년 가을 전어 축제를 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전어 어가 지원을 위해 충남 일대에서 어획된 전어 20t을 확보해 다음 달 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격포와 신진도 소재 유자망 어선과 사전 계약한 꽃게 100t도 함께 판매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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