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내달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고, 착공계를 제출한 상황으로 사업 속도가 빠르다고 소개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72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 74㎡ 71가구, 84㎡A 130가구, 84㎡B 37가구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황금지구는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다.
인근에 구봉산과 봉화산이 있고, 남쪽으로 남해가 자리한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췄다.
또 인근에 골프장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190만9천㎡ 규모의 '구봉산 관광단지'와 60만8천㎡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도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교육·건강·힐링 관련 특화설계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전남 광양시 제철로 907(☎061-792-8897)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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