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9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상품기획자(MD)를 포함해 신기술 도입을 위한 IT(정보기술)기획 부문, 고객 분석과 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부문, 매장 공간을 기획하는 디자인 부문에서 채용한다.
IT기획과 빅데이터 부문은 일반 전형으로, 디자인과 상품MD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채용한다.
직급과 무관하게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실무진도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등 실무면접을 강화한다.
일반전형에서는 기존에 했던 직무적합진단(적성검사)을 없애고 조직적합진단(인성진단)과 면접만 한다.
롯데슈퍼는 경영일반과 MD, 점포기획 직무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뽑는다. 근무 후 교육과 평가를 통해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9월 3일에는 그룹 채용 유튜브 채널인 '엘리쿠르 티비'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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