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공모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과제 4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것으로, 이번 과제는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관련해 냈다.
과제는 ▲ 미래형 패션 쇼핑 콘텐츠 개발 ▲ 가상여행 미디어 플랫폼 개발 ▲ 의료 미디어 플랫폼 개발 ▲ 소비자 맞춤형 뷰티테크 기술 개발이다.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로 다음 달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기술특례보증 최대 2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OLED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의 핵심기술을 접목해 독창적인 메타버스(가상세계)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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