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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공략하고자 현지 인기 모바일 게임 '오디션' 내에 한국여행 가상 체험공간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오디션은 가상공간에서 리듬댄스를 즐기는 게임으로 중국 내 누적 다운로드 5억5천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 게임 내에 코엑스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공간 '한국 댄스룸'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가상 코엑스의 전광판을 통해 감천문화마을, 정동진, 제주도 등 다양한 한국의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K-팝 댄스 콘테스트도 연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디션의 주 사용자층은 모바일에 친숙한 10∼20대로 MZ세대를 겨냥한 메타버스(가상세계) 마케팅에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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