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1-08-30/PCM20201028000062017_P2.jpg)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 대상자는 정일윤 전 진주MBC 대표이사 사장, 권혁남 전 한국언론학회장, 김일곤 경남대 경영학부 초빙교수, 박수택 전 SBS기자, 정영식 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구본진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변호사, 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 이나연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 등 9명이다.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운영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다.
국회 교섭단체를 둔 정당 2곳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대통령 선거일(2022년 3월 9일) 후 30일인 내년 4월 8일까지다. 심의 대상은 9월 1일부터 선거일의 투표 마감 시각까지의 선거방송이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9월 1일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