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대응 방향 등 안건이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고승범 금융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조정에 따른 경제·산업 파급 영향과 가계부채 동향 및 관리방안, 부동산시장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소상공인 피해지원금과 국민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3종 패키지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4차 확산 및 방역상황, 7월 산업활동동향 등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등 부동산 대책 관련 입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가재정법 등 경제 분야 주요 법안들이 정기국회에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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