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교원그룹은 31일 부동산과 교육 등 2개 축을 중심으로 계열사를 재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동산·투자 관련 법인인 교원, 교원프라퍼티, 교원인베스트를 10월 1일자로 합병한다. 또 교육사업 법인인 교원에듀와 교원크리에이티브를 합병한다.
교육사업 합병법인 교원에듀의 대표로 복의순 에듀사업본부장과 신영욱 교원크리에이티브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을 선임해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합병 후 교원그룹의 전체 계열사 수는 11개에서 8개로 줄어든다.
교원그룹은 "사업적 연관성이 높은 법인을 합병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그룹의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기존 교육과 비교육 사업 간의 순환출자 고리를 없애 투명한 사업구조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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