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어로 보는 한국 웹툰…'쫓고 쫓기는 이야기'

입력 2021-09-01 02:24  

독어로 보는 한국 웹툰…'쫓고 쫓기는 이야기'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죽고 싶은 자, 죽이려는 자, 살리려는 자가 쫓고 쫓기는 하룻밤의 이야기'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2021년 웹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이지현 작가의 웹툰 펜션 타나토스의 독일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원의 웹툰 플랫폼(http://k-webtoons.kulturkorea.org)에 들어가면 독일어로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물로, 쫓고 쫓기는 하룻밤의 이야기인 펜션 타나토스를 독일어로 볼 수 있다.
작가는 웹툰을 통해 현실의 삶에서 도피의 수단으로 자살을 원했지만, 그런데도 살아야만 하는 이유와 삶의 본질은 무엇인지, 인간의 존재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찰하고 있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문화원은 오는 11월 중에는 역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마예지 작가의 웹툰 가족도감의 독일어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가족도감은 평범한 일상에 늘 감사해하며 행복해하는 마 작가 가족의 유쾌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문화원은 이들 공모전 선정작을 단행본으로 제작해 오프라인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