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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 디지털 대행사 '하이브랩'과 투자 및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랩은 NHN[181710] 엔지니어 출신 서종혁 대표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하이브랩은 2015년부터 제일기획 협력회사로 삼성전자[005930]의 '삼성닷컴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이번 협약으로 85억원을 투자해 하이브랩 지분 20%를 보유하게 됐다.
제일기획은 하이브랩과 협업해 기존 광고주향 디지털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전시·이벤트·리테일 마케팅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하이브랩과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디지털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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