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사망 사건후 줄곧 국무부 여행금지 대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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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조치는 내년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이던 2017년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북한 여행의 심각한 위험을 이유로 여행 금지 조처를 내린 뒤 매년 1년 단위로 이를 연장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 역시 이 조치를 유지키로 한 것이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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