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티딜 이용자는 선물하기로 상품을 결제한 다음 수취인 이름과 휴대전화만 입력하면 된다.
수취인은 문자로 전달된 메시지 링크를 통해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티딜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도 첨부할 수 있다.
티딜은 SKT 고객 전용 서비스지만, 선물을 받는 사람은 어느 통신사 가입자든 무관하다.
티딜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바로 사는 공동구매'는 최근 재구매율이 7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기준 신규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장은 "티딜 선물하기 서비스로 더 많은 소비자가 SKT가 엄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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