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는 8일 신규 취급분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2천만원씩 축소한다고 밝혔다.
신용대출 한도는 최대 7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최대 5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카뱅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고신용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상품인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상품의 한도는 유지된다. 이들 상품의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