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 위축 고려해 발표했다가 철회…자영업자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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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 정부가 경기 위축을 고려해 수도 마닐라 일대의 봉쇄 조치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뒤 하루 만에 번복했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 로케 대통령궁 대변인은 이틀전 발표한 봉쇄 완화 방침을 철회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로케 대변인은 연기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봉쇄 완화를 기대한 소규모 사업주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로케 대변인은 메트로 마닐라에 내려진 봉쇄 조치를 이날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기 위해 국지적 제한 조치 실행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은 코로나 확진자가 210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20%가량이 지난 한달 간 발생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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