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위조한 간호사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터키 CNN튀르크 방송은 8일(현지시간) 백신 접종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이스탄불 개인 병원 간호사 3명 등 6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작해 판매하는 등 사기 및 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위조 백신 증명서가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3개월간 추적한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메신저 대화 내용을 분석해 범행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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