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마트는 SSG닷컴에서 주문한 골프용품을 전국 38개 이마트 점포 내 골프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골프용품 옴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SG닷컴 내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골프용품 중 '매장 배송 상품'이 대상이다.
고객은 주문일로부터 이틀 내에 원하는 수령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상품 확인 후 결제 완료 과정을 거쳐야 해서 실제 상품을 본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 판매사원과 상담도 할 수 있다.
이마트는 최근 MZ세대(20~30대) 사이에서 골프가 유행하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김수인 골프 바이어는 "온·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라며 "향후 매장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행사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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