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자체 설문조사에서 탑승객의 90%가 넓은 좌석을 가장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꼽았다고 1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909명을 대상으로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복수 응답 가능)를 시행했다.
90.9%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로 '넓고 편안한 좌석'을 선택했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72.6%), '편안한 기내 시설 및 운항 서비스'(49.0%), '항공기 저소음 운항'(29.7%),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20.2%) 순이었다.
'에어프레미아를 재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97.9%에 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11일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해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다. ''이코노미 35'와 '프레미아 42' 좌석은 각각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 42인치로 글로벌 항공사 이코노미석 중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