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030200]는 인터넷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의 통화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는 인터넷전화 국번(070)으로 발신한 전화번호를 일반 전화번호로 바꿔 단말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소상공인들은 통화료를 줄이기 위해 일반전화보다 비용이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데, 070 번호는 광고라는 인식이 강해 전화를 받지 않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070 번호를 받지 않는 고객이나 070 번호를 수신 차단해놓은 고객과 통화를 할 수 있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를 사용하면 일반전화번호와 상호를 동시에 표시해주고, 부재중 전화 기록에도 상호가 뜬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의 요금제는 월 발신 건수에 따라 300건(5천500원), 600건(8천800원), 1천500건(1만3천200원), 6천건(2만7천500원) 등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업고객센터에서 서비스를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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