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005380]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틀간 멈췄던 아산공장에 반도체 부품이 재공급됨에 따라 생산을 재개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 9∼10일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틀간 발생한 생산 차질은 약 2천대로 추정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7월 1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전기차 생산설비 설치 공사를 위해 4주간 가동을 멈췄다 재개했지만,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약 한 달 만에 또다시 이틀간 휴업에 들어갔다.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춘 아산공장은 현재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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